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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당뇨병식단, 당뇨에 좋은 음식은? 당뇨병 일주일 식단 알려드릴게요.

by 야채요정 2020. 4. 30.

안녕하세요. 야채요정입니다! 오늘은 저의 닉네임에 맞는 주제로 다시 찾아뵈었습니다. 바로 건강한 식단을 위한 추천 인데요, 오늘은 당뇨병식단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희 가족력에 당뇨가 있으므로 음식을 선정할 때 항상 주의깊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가족 중에 당뇨 환자가 있으시다면, 무엇을 먹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테니 오늘은 야채요정이 당뇨병 일주일식단을 추천해드리도록 할게요. 이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안철우교수 영양팀이 글쓴 '하루한끼 당뇨밥상'이라는 책을 통해서 얻은 아이디어입니다. 


제가 정한 당뇨병식단은 꼭 그 요일에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뇨에 좋은 음식들을 위주로 구성하였으니 자신의 상황이나 기분에 맞게 그날 그날 바꾸어 준비하여도 어차피 상관없다는 점!! 참고로 저는 아침은 부담이없지만 든든한 간단한 밥상, 점심은 한식 위주의 밥상, 저녁은 퓨전(?)으로 추천드려보았어요. 아침에 조금 더 든든하게 먹고 싶은 분들은 제가 추천해드린 아침식단 대신에 점심, 저녁 식단 중에서 바꿔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당뇨병식단 월요일 

아침: 미니 채소오믈렛, 그린샐러드, 오리엔탈 드레싱, 저지방우유, 고구마 큰 1개(총열량 530kcal)

점심: 곤드레밥, 순두부새우젓찌개, 삼치구이, 치커리겉절이, 깍두기 (총열량 620kcal)

저녁: 일본식 교자, 미니우동, 오이피클(총열량 600kcal)


당뇨병식단 화요일 

아침: 팽이버섯돈부리, 파프리카피클, 사과 (총열량 480kcal)

점심: 잡곡밥, 미역된장국, 오리고기채소두루치기, 우엉조림, 애호박새우젓볶음, 배추김치 (총열량 620kcal)

저녁: 함박스테이크, 브로콜리수프, 통곡물빵, 양배추피클(총열량 590kcal)



당뇨병식단 수요일 

아침: 연두부채소죽, 소고기장조림, 나박김치(총열량 440kcal)

점심: 완두콩밥, 북어콩나물국, 소고기실파말이, 가지양념찜, 고추된장무침, 배추김치 (총열량 630kcal)

저녁: 연어초밥과 오이초밥, 두부미소국, 옥수수샐러드(총열량 540kcal)



당뇨병식단 목요일 

아침: 치아바타 샌드위치, 브로콜리샐럳, 바나나, 저지방우유(총열량 500kcal) 

점심: 퀴노아밥, 돼지안심냉채, 콩가루배춧국, 멸치견과류조림, 깻잎나물, 알타리김치(총열량 630kcal)

저녁: 두부스테이크, 주먹밥, 닭가슴살샐러드 (총열량 600kcal)


당뇨병식단 금요일 

아침: 쌀가루팬케이크, 치아시드과일요거트, 치즈가 들어간 채소볶음 (총열량 480kcal)

점심: 율무밥, 낙지연포탕, 더덕구이, 깻잎달걀찜, 쑥갓나물, 오이소박이(총열량 550kcal)

저녁: 토마토카레라이스, 조개탕, 깍두기(총열량 620kcal)


당뇨병식단 토요일 

아침: 소고기흑미주먹밥(흑미밥 140g으로 만들어요), 채소스틱, 간장마요네즈 (총열량 420kcal)

점심: 시래기된장국, 연어채소구이, 검은콩밥, 콩나물냉채, 깍두기(총열량 540kcal) 

저녁: 봉골레파스타(통밀파스타 이용), 소고기버섯샐러드, 연근피클(총열량 540kcal)



당뇨병식단 일요일 

아침: 버섯두부비빔밥, 나박김치(총열량 550kcal)

점심: 소고기등심구이, 버섯뭇국, 보리밥, 콜리플라워들깨무침, 파김치(총열량 640kcal) 

저녁: 골동면(국수 삶지않은것기준 90g, 달걀지단과 소고기 다진것, 오이 당근 추가), 유부된장국, 무초절이(총열량 580kcal) 


드디어 일주일치 식단추천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매일을 챙겨드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것임이 분명합니다. 내가 직접 만들어 먹든, 옆에서 누가 이렇게 준비해주든간에 그 누구에게라도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다만 당뇨병 식단이 그렇듯 소금은 줄여야 하고 먹어야 하는 것도 단백질류 게다가 소식을 해야 하는 등 너무 정해진 음식들만 먹다 보면 가끔 질릴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 것을 참조하시고, 나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 바꾸어 드셔도 무방하므로, 메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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