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몸에 좋은 술? 와인의 종류와 효능과 와인 보관법 알아봐요.

by 야채요정 2020. 4. 6.

안녕하세요. 다들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책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만화에서는 여러 곳에서 나온 다양한 와인들을 맛보며 어느 와인인지 맞추는 내용이 나옵니다. 저는 이 만화를 읽고 와인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기 있는 술 중 하나이자, 몸에 좋은 술로도 유명한 와인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와인 보관법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1. 와인이란 ? 

와인의 어원은 술이라는 뜻의 라틴어 비눔(vinum)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와인, 스위트와인 등이 있습니다. 와인은 신이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변함없는 증거이다.” 라는 명언도 있듯이, 와인은 다양한 이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우리 생활을 풍부하게 해주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2. 와인의 종류


1) 레드 와인 


레드 와인은 과일맛이 많은 레드와인과, 오랜기간 숙성시키는 레드와인의 두 가지 스타일로 나뉜답니다먼저 과일 맛이 많은 레드 와인 몇 개월 동안 발효시켜서 만드는 와인이 아닙니다. 오랜기간 숙성시키는 레드와인은 잠재적 복합성, 구조 등에 따라 몇 개월에서 수년간 오크통내에서 숙성시킵니다. 고급 레드와인은 보통 이렇게 숙성되는 과정을 거치는 와인입니다. 이러한 숙성 과정을 거치면 오크통 내에서 화학적 상호작용이 일어나며 숙성되어 와인의 향이나 풍미질감 등이 서서히 변합니다. 


2)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은 껍질을 그대로 즙 속에 남긴 후 발효가 끝난 다음 제거하지는 반면화이트 와인은 발효 시작 전에 즙과 껍질을 분리시켜서 만듭니다. 화이트와인은 제조시에 과일의 신선함을 보존하는데 중점을 듭니다. 정통 화이트와인은 청포도 즙으로 발효시킵니다. 서서히 낮은온도부터 발효를 시작합니다. 




3) 로제와인


로제와인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중간정도의 핑크 빛깔을 띠는 와인입니다. 포도를 껍질과 함께 짧은 시간 동안만 두어서, 색깔이 약간만 배어나온 정도입니다. 고급 로제 와인은 밝은 빛깔을 띠며색의 농도는 연한 톤에서 중간 톤 정도의 장미꽃잎 색깔을 띱니로제 와인은 숙성 초기에 마시는데요, 보통은 어릴수록 맛이 좋습니다. 


4) 스위트와인


스위트와인은 이름처럼 달콤한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당분이 많은 포도를 사용해야 하므로, 스위트 와인에 사용되는 포도를 가공하는 데에만 엄청난 노력과 비용을 들입니다. 따라서 스위트 와인은 무척 귀하고, 값도 고가입니다. 효모가 당분을 모두 알코올로 바꾸기 전 발효를 중지시키거나 발효 중에 생성된 알코올이 효모 작용을 멈추어 와인에 천연 당분이 남아 스위트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5) 샴페인


샴페인은 수십 가지의 베이스 와인을 혼합해서 양조하는 방식으로 만듭니. 병 안에서 2차 발효가 나타나서 탄산가스를 생성하여 열었을 때 거품을 일으킵니다. 현재 생산되는 대부분의 샴페인은 브뤼라는 드라이한 형태입니다. 샴페인은 식전주로 마시거나 식사와 함께하기에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브뤼보다 조금 더 달콤한 엑스트라 드라이 샴페인이 어울린다고 합니다. 


3. 와인의 효능

와인에는 비타민무기질살균작용에 뛰어난 탄닌까지 수많은 영양 성분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어떤 연구 결과는 프랑스인들이 미국인보다 심장 질환 발병률이 낮은 원인을 프랑스인들이 식사때마다 자주 마시는 레드와인에서 찾았습니다. 그 이유는 와인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노화를 막고, 심장병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폴리페놀의 효능과 폴리페놀 함유 음식에 대해서 쓴 칼럼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의 효능과 폴리페놀 함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러 가기 

 

이러한 폴리페놀 덕분에 레드 와인은 각종 질병이나 암 등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레드 와인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산은 신체대사 원활, 지방세포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레드 와인은 충치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있는데, 이 역시 폴리페놀 성분 덕분에 입 속 박테리아가 잘 자라지 못한다고 합니다. 

4. 와인 보관법

와인은 가급적 코르크 마개를 열었다면 바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하지 않고 바로 마시는 것이 와인의 효능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대부분의 와인 수명은 매우 짧아서, 보관하고 저장할만한 와인은 전체와인의 5퍼센트 미만이라고 합니다.  한 병 따면 식전, 식후에 한두잔씩 바로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와인을 보관해야만 한다면,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눕혀서 보관해야 합니다. 선 채로 보관되는 와인은 맛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백화점에서 와인을 판매할 때에도 비스듬히 눕혀서 판매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한 달 이내에 마시려면, 냉장고에 넣어도 무방하고 레드와인은 냉장고에서 꺼낸 후 온도가 조금 오르면 마시면 됩니다. 화이트와인은 꺼낸 직후 바로마셔도 무방합니다. 



저의 건강 포스팅 중에서 아주 자주 등장하고 있는 폴리페놀, 그러한 항산화의 여왕 폴리페놀을 함유하는 주 음식이 와인이라니, 몸에도 좋고, 맛도 있는 음료 중 하나인 와인. 듣던 중 반가운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종종 와인을 한두잔씩 마셔야 겠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과음은 없으니만 못하다는것 아시죠?! 여러분도 식사 전후로 와인 한두잔씩 하시고, 항산화 효과, 동맥경화 예방 등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꾸벅. 


댓글